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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연애

K팝스타 9회, 이승훈만 살아 남았네요 (다시보기)


어제 29일,  2주간의 트레이닝 후 몰라보게 실력이 향상된 참가자들의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사람은 역시 박지민,이승훈,이하이,이미쉘.
어제 방송분에서는 박지민과 이승훈 둘의 모습만 공개 되었고 이하이와 이미쉘은 다음주에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여느 오디션보다 K팝스타의 수준이 높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보고 확인하시길..^^ 

캐스팅 오디션이 참 복잡하지만 재미있고, 긴장이 되는 것은 트레이닝 받았던 소속사라고 해서 이번 라운드 캐스팅을 해당 소속사에서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이승훈의 경우 SM에서 캐스팅되어 트레이닝을 받았지만 이번 라운드에서는 YG에 결국 캐스팅 되었구요. 박지민 역시 JYP에서 트레이닝 받았지만 결국, SM에서 캐스팅 되었다고 합니다.
아쉬운 것은 1차 캐스팅 오디션에서처럼 팀단위로 캐스팅 하는 것은 아닌 것 같구요. 심사위원 당 각 6명(개인)만 캐스팅 할 수 있기 때문에 팀 속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친구만 캐스팅 될 수 있다는 것!



자, 이제 이번 캐스팅 오디션에서 YG로 전격 캐스팅 된 이승훈군을 이야기 할까요? 


이번 라운드에서 이승훈, 박정은, 최래성군은 브라운 아이드 피스 (우리에겐 2NE1의 미국 프로듀서로 유명한 윌아이엠이 소속된 블랙 아이드 피스에서 따온듯~)로 자작랩 "아무도 몰랐지"를 열창했는데요.
초반에 최래성군을 다독여주던 박정은양과 이승훈군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이번공연, 굉장히 훌륭했습니다. 그런데...
박정은, 최래성 모두 잘 했습니다만, 보는 내내 이승훈이 없는 박정은, 최래성은 어떤 매력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이야기를 박진영이 콕 집어서 잘 해주었는데... 

팀으로만 본다면 여기 세명은 참으로 매력있는, 그래서 경쟁력도 있는 팀이긴 하지만 캐스팅오디션의 룰대로 팀을 뽑는 것이 아니끼 때문에 개개인으로 본다면 최래성, 박정은양을 단독으로 캐스팅 할 만큼 매력적인가?하는 문제를 고민해야 할 듯 합니다. 박진영의 말대로, 너무 좋은 무대였는데 개개인을 놓고 본다면 (캐스팅이) 망설여 진다고 했는데 충분히 이해가 가는 고백 같았습니다.

이승훈의 리더쉽과 아티스트라는 칭찬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의 센스가 이 팀을 훌륭하게 만들었고, 이승훈의 팀이라는 이름을 주게 된 것 같네요. ( K팝스타, 이승훈 이 친구 대단하네요~ (다시보기) )

결국, 아쉽게도 박정은양과 최래성군은 탈락한채, 이승군 홀로 YG로 캐스팅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세사람이 만든 무대는  충분히 훌륭했고 좋았습니다. 한번 감상하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