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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영화리뷰] 나를 잊지 말아요 - 가슴 아픈 그들의 이야기 나를 잊지말아요. Remember me 출연: 정우성, 김하늘감독: 이윤정 개인적으로 최근 1년간 기대 했던 영화 중에 관객 동원 수에 있어 기대에 못 미치는 대표적인 영화는 단 두편, 하나는 이병헌 전도연 주연의 협녀와 오늘 리뷰하는 정우성 김하늘 주연의 나를 잊지 말아요... 두편이다.두편 다 50만을 넘지 못 했으니... 참으로 아쉽고 안타까운 현실..ㅠㅠ 협녀에 관하여는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났으므로 넘어가고... 오늘 이야기 하는 '나를 잊지 말아요'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자~ 네이버 영화에서 제공하는 관람객 평점을 보면 관객수가 적었던 이유를 짐작 할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그정도는 아닌데..'라는 의구심이 생긴다. 아쉬운 부분이 없지않아 아주 많지만... 나름 재미가 있었다는 생각... .. 더보기
빠담빠담 11화, 강칠의 절규 "나는 살인자가 아니다!" 명장면 빠담빠담 즐겨보시는 분들은 괜찮겠지만, 이게 뭔가 하시는 분들도 있을것 같아 지금까지의 줄거리 간략하게 읊어 드리겠습니다.^^ 강칠(정우성)은 과거(10대) 살인 누명으로 감옥살이를 하지요. 그리고 서른이 넘은 나이에 출소해서 고향인 통영으로 오게 되었고, 그 후 지나(한지민)을 만나 둘은 서로 사랑하게 됩니다. 강칠의 과거 살해 대상(누명이긴 하지만...)은 지민의 삼촌이었고, 그래서 지민의 아버지는 그런 강칠을 모질게 대합니다. 강칠은 우연한 기회로 지민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지민은 이제서야 알고 강칠과 헤어지려고 합니다. - 여기까지구요, 자세한 내용은 본방 보시길..^^ JTBC에서 월,화 저녁 8시45분에 방영합니다. (노희경 극본 - 어메이징한 작가죠? ㅋ) 어제 방송분에서 강칠과 지나는 서.. 더보기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 소리 : 즐거울 수 밖에 없는 드라마 종편채널이 12월 1일부터 확대되면서, 시청자인 우리들은 즐거운 고민이 시작되었죠? 어떤 채널의 어떤 프로그램을 볼지에 대한 고민 말이죠~ ^^ 물론, 시레기같은 프로그램으로 인해 현혹되고, 시간낭비 할 수도 있겠지만 어찌 되었건 선택의 폭은 넓어 졌으니 개인적으로는 바람직하다는 생각입니다. 이번주 월요일, 그러니까 12월 5일부터 시작된 드라마 한편 소개 합니다. 이런류의 드라마는 안보면 무조건 후회 한다는 생각으로 소개하고자 하는데요... 일단, 드라마의 스펙 한번 보실까요? ^^ 연출 김규태... 누군지 모르시겠죠? 아래의 경력을 보시면 쉽게 '아~~ 이사람이구나...' 할듯~ 경력 : 1996 KBS 22기 공채 프로듀서 2007 KBS TV제작본부 드라마2팀 프로듀서 수상 : 2010년 제5회 .. 더보기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중에서... 미안해요.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당신 마음 아프게 하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해요... 당신 지금 울고 있나요? 당신 나 때문에 울게 하기 싫었는데... 당신 슬퍼하는 모습 보기 싫은데... 당신 행복하게만 해주고 싶었는데... 내가 결국... 당신 마음 아프게 하네요. 철수씨, 사랑하는 철수씨... 제발 오해하지 마세요. 난 당신만을 사랑해요. 당신만을 생각해요. 당신만을 기억해요. 할말이 너무 많은데... 내 마음 다 보여주고 싶은데... 기억이 남아있는 이 짧은 시간 동안 어떻게 내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아, 마음이 급해요. 나 김수진은 당신 최철수만을 사랑합니다. 이것만은 잊고 싶지 않은데. 잊으면 안 되는데... 당신도 내 마음 알고 있죠? 당신도 내 마음 느끼고 있죠? 기억이 또 .. 더보기
호우시절 호우시절 감독 허진호 (2009 / 한국) 출연 정우성,고원원 상세보기 2002년... 9월, 뉴질랜드 퀸스타운이라는 마을에 들어섰다. 푸르렀던 산과 아름다운 와카티푸 호수는 세상이 아름다울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곳에서 만났던 대부분이 그랬고 그 시간 가졌던 수 많은 추억이 지금도 내 삶에 영향을 주고 있다. 주말, 너무나 피곤해서 저녁을 먹고 바로 침대에 누웠다. 역시나 자정이 되어 다시 눈을 떳고, TV에서는 보고싶었지만 그냥 지나쳤던 영화 한편을 해 주었다. 호우시절... '때를 알고 내리는 좋은 비" 뭐 그런 듯이라고 한다. 허진호 감독을 좋아한다. 사랑하는 남녀의 심리를 너무나 디테일하게 스크린으로 옮겨낸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 할 만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