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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하다'라는 리뷰가 아직 보지 못한 관객들을 오해하게 만드는 같다.
물론, 잔인하다. 어떤 평론가는 '황패한 정육점 스릴러'라고 평가 절하 한 경우도 있다.
난?.
아니올시다.
스토리도, 구성도, 배우의 연기도 훌륭했다.
밑도 끝도 없는 폭력이 아닌 충분히 설득력 있는 잔인함 이었다.
그 잔인함이 때로는 웃음으로 승화되기도 했으며 악마가 당하는 순간 속 이 뻥~하고 뚫리는 듯 쾌감도 주어졌다.
특히 엔딩은 쵝5.
두 악마의 균형을 맞추려는 듯 섬세한 연출력 굿!
다만 아쉬운 것, 그리고 보면서 느낀 것 중에 하나가 '좀 더 센 걸 추구하는 나의 모습'이다. 영화를 본 많은 관객들이 박찬욱 감독의 복수시리즈를 오마주로 떠올리듯 나 역시 그랬다.
비교하면 어떤가? 박찬욱 감독의 예전 영화는 김지운의 '악마'에 비하면 웃습지 않나?
다음은 더 익스트림 해 질 듯~ 암튼 보지 않은 많은 관객들...
꼭 보세요.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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