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알농장 - 23rd (2012. 11. 10)

주인장님 연락처 010-2416-7070

집에서 가까워 좋고, 자연환경 그대로 간진한 것이 더 좋은 씨알농장

여기는 인터넷 실시간 예약도 안되는 클래식(?)한 캠핑장이다. ^^

카페에 예약글 남기고 주인장님이 확인 해 줄때까지 기다렸다가 확인 받고 돈은 당일 현장에서 현금으로 지급하는 시스템.. 그것도 30사이트만 그렇고 나머지는 선착순이란다.

그래서인지 여기는 오전 8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 대단하다는..ㅋㅋ

오히려 이런 것이 더 좋을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계획없이 한발짝도 움직이지 않는 내게는 좀 그렇다..^^

그래서 난 예약했고 하루가 지나도 확인을 안해주시길래 전화까지 했다.

와보니 30사이트는 별도로 2캠핑장을 이용하는 특권을 누리더라..ㅎㅎㅎ

정형화된, 구획선이 있는 사이트가 아니라는 것이 일단 마음에 들더라

운이 되고 발품만 좀 팔면 마음껏 사이트 구성도 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캠핑의 재미도 더 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구역화 되어 있는 사이트들은 좀 답답하다. 그런면에도 씨알 농장의 넓은 대지는 캠퍼들에겐 참 매력이라 아니할 수 없다 ^^

자.. 사진으로 나머지는 대체하겠습니당~ㅎㅎ

우리집이다.. 대충 그렇다는..ㅋ

예약전용사이트들은 조용한 캠핑을 원하는 캠퍼들이 미리 예약해야만 이용할 수 있단다..

그래서인지 1캠핑장에 비하면 나름 조용했다는 생각...

아래의 사진이 캠핑장 입구..

좌측에 살짝 짤려 보이는 것이 매점!

연못인데... 고기는 안잡힐 듯~ ^^

밤에는 조명으로 약간 분위기 있어 보였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

개수대와 샤워실...

사실, 씨알농장이 너무 넓어서 곳곳에 개수대와 샤워장이 있어요.

그런데 시설은 국민은행이 지원해 준 듯한 입구쪽 개수대와 샤워장, 화장실이 제일 좋을 듯...

개를 느무 무서워하는 아빠 닮은 우리 아들 딸...

개 보고 흠짓 놀라는 우리 딸의 모습이네요 ㅎㅎ

입구 뒤편 한켬에 만들어진 로프오르기 놀이...

우리 수아 표정이 더 재미있어 보이네요..ㅋㅋ

특별히 이날은 토이저러스에서 산 어린이목재로 아이들과 만들기를 해봤는데..

우리 수아는 만드는 것 보다는 톱질에만 관심이 많네요 ^^

우리 아들은 역시.. 결과물에만 치중하네요 ㅋㅋ

요셉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