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8 베타버전 출시와 관련해 이달 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MIramar 호텔에서 '윈도우8 고객체험'(Windows 8 Consumer Preview)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도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며, 윈도우8 고객체험은 MWC와는 별개로 진행됩니다.
출처: 시애틀타임즈
작년 4월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익스플로러10과 윈도우8의 스크린샷 등을 공개한 바 있지만 당시에는 디자인 및 여러 포맷이 윈도우7과 별다른 점이 없어 실망감을 준 이력이 있는데요...
윈도우8은 기존 윈도우 운영체제의 상징인 바탕화면과 아이콘으로 이루어진 디자인을 크게 바꾼 운영체제 입니다. 윈도우폰 운영체제에 적용한 사각형 타일 모양의 메트로UI가 적용됐습니다.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막상 이해는 잘 가지 않습니다. PC용 운영체제를 모바일 기기에 사용한다니... 기대와 걱정이 동시에 몰려오는 대목 입니다 ^^
MS는 이미 지난 2011년 9월, 개발자를 위한 윈도우8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죠. 이달 말에 29일 공개 예정인 일반 사용자를 위한 프리뷰 버전엔 어떤 기능이 추가될까. 개발자용 버전보다 완성품에 가깝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백문이 불여일견 아니겠습니까? 다음은 지난 2012년 1월 10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12 마이크로소프트 기조연설에서 소개된 윈도우8에 대한 동영상 입니다.고객체험 버젼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소개된 것 인 만큼 이달 말에 공개되는 고객체험버젼과는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윈도우8의 큰 특징들을 이해하는데에는 무리가 없을 것 같네요.
그러면, 이전 버젼과 비교해서 윈도우8이 달라진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PC, 그리고 테블릿 동시 지원
윈도우8은 테블릿과 PC를 동시에 지원되는 윈도우 최초의 버젼이 될 것 입니다. 기존의 윈도우폰은 윈도우 7.5(망고, 망고를 탑재한 윈도우폰을 '망고폰'이라고 하지요~ ^^)을 적용했는데요. 이는 PC의 윈도우7 운영체제와는 다른 것이었죠. 그러니, 순수하게 동일한 운영체제로 테블릿과 PC에서 사용 되는 것은 윈도우8이 최초가 되는 것이 맞네요 ^^
다음은 CES 2012 에서 공개된 테블릿(삼성전자) 데모 동영상 입니다.
Window To GO
Windows To Go (윈도우 투 고)는 USB메모리에 Windows 8 OS이미지를 저장해서 USB 메모리로 부팅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때, 사용자의 프로그램과 설정, 그리고 파일까지 포함한다고 하는군요. 외장형하드처럼 용량이 받쳐주는 USB 메모리를 사용한다면 괴장하겠죠?
이런 기능은 기능의 이름대로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개인용 컴퓨터(PC)를 사용 할 수 있다는 장점 인데요. 하드웨어는 바꿔가면서 사용하지만, 소프트웨어는 그대로라는 이야기죠. 학교나 회사의 공용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PC방에서 이메일 등을 확인 할 때의 느꼈던 불편함을 해소 할 수 있으리라 기대 됩니다. 다음은 윈도우 투 고 시연하는 동영상 입니다. 참고하세요~
이런 기능은 기능의 이름대로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개인용 컴퓨터(PC)를 사용 할 수 있다는 장점 인데요. 하드웨어는 바꿔가면서 사용하지만, 소프트웨어는 그대로라는 이야기죠. 학교나 회사의 공용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PC방에서 이메일 등을 확인 할 때의 느꼈던 불편함을 해소 할 수 있으리라 기대 됩니다. 다음은 윈도우 투 고 시연하는 동영상 입니다. 참고하세요~
윈도우 앱 스토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과 경쟁하기 위해 윈도우 스토어를 선 보였습니다. 이는 애플의 앱스토어와 비슷한데요. 개발자가 윈도우8에 맞는 메트로 스타일의 앱을 개발하여 마켓에 올리면 사용자는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는 방식 입니다. 이는 윈도우 어플리케이션 유통 구조에 혁신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S는 사용자를 위한 윈도우 프리뷰 버전 공개와 함께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게임을 준비 중이라고 하는 군요.
이미 모바일 운영체제용으로 인기를 끈 ‘앵그리버드’가 윈도우8 스토어 출시 예정 게임 리스트에 포함됐다고 합니다. MS는 ‘하이드로 썬더’나 ‘토이솔져’, ‘로켓 라이엇’ 등 11종의 게임을 공개할 예정 인 한편, MS가 윈도우8 스토어에 우선 출시할 예정인 게임은 태블릿 PC의 터치조작에 최적화된 게임인 것으로 보이는 군요. 앱스토어 시연 동영상도 첨부 합니다. 참고하세요 ^^
윈도우8의 인터페이스는 위에서 본 것 처럼 가히 획기적이라 할 수 있다. 메트로 스타일에 상호교류하는 UI는 키보드와 마우스는 물론, 모바일 디바이스에 적합한 터치기능까지 제공합니다. 물론, PC에서도 터치 모니터를 사용한다면 가능 하합니다. MS의 부사장 중 한명인 줄리 라슨그린(Julie Larson-Green)은 '윈도우7에 있는 모든 것이 윈도우8에서 향상되었다(Everything that’s great about Windows 7, is better in Windows 8)'라고 했을 만큼 윈도우8에 대한 자신감으로 가득차 보였는데요...
보시는 화면은 윈도우8의 로그온 화면 입니다.
패스워드를 입력하여 로그온하는 전통적인 방식과는 달리 단순히 탭핑(터치)해서 락을 해제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이것 역시 키보드, 마우스를 이용한다면야 그리 차이는 없는 것 같지만 터치를 이용한다면 상당히 편하겠다는 생각 입니다.
시작 화면 입니다. 메트로 스타일(Metro-Style)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어플리케이션을 드래그해서 추가하고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8은 일반 사용자를 위한 프리뷰 버전에서 향상된 전원관리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윈도우8은 태블릿 PC 등 모바일 제품군에도 함께 탑재될 운영체제인 만큼 전원관리 기능이 매우 중요한 요소죠. 애플은 되고, 삼성은 안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전원관리기능인데요. 애플의 아이패드를 사용해 보면, 삼성 갤럭시탭이 얼마나 전원을 많이 소모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그 만큼 오랜시간 사용이 가능 하다는 이야기 인데요. MS에서도 이 부분은 주목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위의 내용을 포함한 윈도우8의 13가지새 기능을 정리 해 보겠습니다.
2. 리셋과 리프레시를 구분합니다. 이제 프로그램 설치/삭제 했다고 리셋이 아니라 그냥 리프레시만 하면 됩니다.
3. 윈도우 투 고
4. 윈도우 스토어
5. 리본 인터페이스. 이건 오피스 2007부터 쓴 거지요.
7.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통신
9. 태블릿에서 멀티태스킹. 2개의 앱을 같은 화면에 놓고 쓸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나 iOS는 이런거 안되지요.
10. ARM 프로세서. 이건 뭐 다들 아실테고.
11. 윈도우 라이브 스카이드라이브 클라우드 서비스 내장.
12. 하이퍼-V. 처음으로 서버에서 일반 사용자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4GB 메모리는 있어야 하지만.
13. 새로운 작업 관리자
세부화된 작업관리자는 기본화면에서 (일반 유저들이) 잘 모르는 프로세스와 상태 목록 대신에 현재 구동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의 이름이 표시되어 응답하지 않는 어플리케이션을 사용자가 신속하게 종료 시킬 수 있습니다.
윈도우8은 알려진 것 처럼 윈도우7에서 요구되는 시스템 사양과 동일 할 것으로 생각이 되구요. 윈도우7이 설치 되어 있는 장치에서도 윈도우8을 구동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윈도우8의 설치를 위한 최소 사양 입니다.
이 외에도 윈도우8이 가지는
획기전인 유저 인터페이스 (UI)
윈도우8의 인터페이스는 위에서 본 것 처럼 가히 획기적이라 할 수 있다. 메트로 스타일에 상호교류하는 UI는 키보드와 마우스는 물론, 모바일 디바이스에 적합한 터치기능까지 제공합니다. 물론, PC에서도 터치 모니터를 사용한다면 가능 하합니다. MS의 부사장 중 한명인 줄리 라슨그린(Julie Larson-Green)은 '윈도우7에 있는 모든 것이 윈도우8에서 향상되었다(Everything that’s great about Windows 7, is better in Windows 8)'라고 했을 만큼 윈도우8에 대한 자신감으로 가득차 보였는데요...
보시는 화면은 윈도우8의 로그온 화면 입니다.
패스워드를 입력하여 로그온하는 전통적인 방식과는 달리 단순히 탭핑(터치)해서 락을 해제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이것 역시 키보드, 마우스를 이용한다면야 그리 차이는 없는 것 같지만 터치를 이용한다면 상당히 편하겠다는 생각 입니다.
시작 화면 입니다. 메트로 스타일(Metro-Style)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어플리케이션을 드래그해서 추가하고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제어판 입니다.
비디오 재생 시 화면 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참고 할 것, 윈도우 운영체제의 ‘시작’ 버튼은 앱을 실행하는 것부터 컴퓨터를 종료할 때까지 쓰이는 윈도우의 시작과 끝이었습니다. ‘윈도우95′부터 쓰인 이 시작 버튼은 이제 역사속으로.. ^^ 윈도우8은 시작 버튼의 기능을 핫스팟 버튼이 대신한다고 하는데요. 핫스팟 버튼을 이용해 기존 데스크톱 모드와 메트로UI 화면을 오갈 수 있습니다.
리본메뉴도 소비자체험 버전에서는 개발자 버전과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구현 될지도 참 궁금합니다 ^^
전원관리 기능 강화
윈도우8은 일반 사용자를 위한 프리뷰 버전에서 향상된 전원관리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윈도우8은 태블릿 PC 등 모바일 제품군에도 함께 탑재될 운영체제인 만큼 전원관리 기능이 매우 중요한 요소죠. 애플은 되고, 삼성은 안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전원관리기능인데요. 애플의 아이패드를 사용해 보면, 삼성 갤럭시탭이 얼마나 전원을 많이 소모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그 만큼 오랜시간 사용이 가능 하다는 이야기 인데요. MS에서도 이 부분은 주목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정리 + 기타 기능
위의 내용을 포함한 윈도우8의 13가지새 기능을 정리 해 보겠습니다.
1. 빠른 부팅. UEFI로 바이오스를 대체하면서 6~7초만에 부팅이 가능해졌습니다.
2. 리셋과 리프레시를 구분합니다. 이제 프로그램 설치/삭제 했다고 리셋이 아니라 그냥 리프레시만 하면 됩니다.
3. 윈도우 투 고
4. 윈도우 스토어
5. 리본 인터페이스. 이건 오피스 2007부터 쓴 거지요.
6. WiFi 다이렉트. WiFi 기기끼리 라우터 없이 바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7.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통신
이는 무선 기술로 실내용 금융거래를 위한 잠재적인 방안으로써 오랫동안 논의 되어 왔습니다. 윈도우8을 통해 NFC를 지원하게 되면 레스토랑이나 커피숍에서 신용카드가 아닌 태블릿 등으로 결재를 할 수 있게 되는 거지요. 신기할 듯 하지만 실용성은 생각 해 봐야 할 듯~ ^^
8. ISO 이미지 지원, VHD(가상 하드디스크 파일)을 쓸 수 있습니다.
9. 태블릿에서 멀티태스킹. 2개의 앱을 같은 화면에 놓고 쓸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나 iOS는 이런거 안되지요.
10. ARM 프로세서. 이건 뭐 다들 아실테고.
11. 윈도우 라이브 스카이드라이브 클라우드 서비스 내장.
12. 하이퍼-V. 처음으로 서버에서 일반 사용자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4GB 메모리는 있어야 하지만.
13. 새로운 작업 관리자
세부화된 작업관리자는 기본화면에서 (일반 유저들이) 잘 모르는 프로세스와 상태 목록 대신에 현재 구동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의 이름이 표시되어 응답하지 않는 어플리케이션을 사용자가 신속하게 종료 시킬 수 있습니다.
윈도우8의 최소사양
윈도우8은 알려진 것 처럼 윈도우7에서 요구되는 시스템 사양과 동일 할 것으로 생각이 되구요. 윈도우7이 설치 되어 있는 장치에서도 윈도우8을 구동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윈도우8의 설치를 위한 최소 사양 입니다.
- 프로세서: 1GHz or faster 32-bit or 64-bit processor
- 램: 1GB (32-bit) or 2GB (64-bit)
전문가들은 빠르면 금년 3분기에 윈도우8 정식판이 출시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으며 늦어도 금년 안에는 출시될 것이라 보고 있다.
윈도우8이 기존 버전과의 호환 문제 등을 얼마나 해결하고, 얼마나 획기적인 기능과 화려한 인터페이스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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