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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 폐가 감독 이철하 (2010 / 한국) 출연 신경선,윤이나,전인걸,이화정,현태호 상세보기 한국판 블레어위치? 페이크다큐? 검색을 해 봐야 할 수 있는 영화와 용어... 사실, 블레이위치는 유명하다. 저예산으로 제작되어 높은 수익을 걷어들인 대표적인 페이크다큐호러... 그런데... 그냥 유명만 했다. (내가 보지 못했으니 재미있다, 없다로 이야기 하긴 좀 그러니깐..^^) 폐가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블레어위치의 전설을 꼭 빼 닮은 영화... 페이크 다큐(fake documentary) 는 말 그대로 '가짜'다큐! 관객을 페이크(속이기)위해 영화는 다큐 모양새를 너무 따라 한다. 과도한 핸드헬드가 머리를 어지럽게 하기도 하고... 억지스러운 상황이 페이크 당하고 싶다가도 딱! 깨게 만든다. 그러나 이 영화의.. 더보기
킬러스 시사회 후기 킬러스 감독 로버트 루케틱 (2010 / 미국) 출연 애쉬튼 커쳐,캐서린 헤이글 상세보기 로버트 루게틱, 어디서 많이 들어 본 이름이다. 그지? 알고보니 금발이 너무해, 내 생애 최고의 데이트를 연출한 감독이구만... 이번 영화, 킬러스... 주인공 애쉬튼 커처가 킬러 인 것 같은데... 왜 제목이 킬러스(복수명사) 인가?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다. 이것은 영화 '킬러스'가 재미 있는 첫 번째 이유! 감독의 영화 '21'에서 업그레이든 진중함과 연출력을 보여주는 듯 하다. 그러나 이번 영화는 '그냥 재미있는 영화'로 만족해야 할 듯! ^^ 이 영화가 매력적인 두번 째 이유는 뭐니 뭐니 해도 애쉬튼 커쳐... 여성 관객들이 환호하는 이유. 이모뻘 여친을 둔 그의 매력이 고스란히 영화에도 옮겨졌다. 그럼 다.. 더보기
악마를 보았다 악마를 보았다 감독 김지운 (2010 / 한국) 출연 이병헌,최민식 상세보기 '잔인하다'라는 리뷰가 아직 보지 못한 관객들을 오해하게 만드는 같다. 물론, 잔인하다. 어떤 평론가는 '황패한 정육점 스릴러'라고 평가 절하 한 경우도 있다. 난?. 아니올시다. 스토리도, 구성도, 배우의 연기도 훌륭했다. 밑도 끝도 없는 폭력이 아닌 충분히 설득력 있는 잔인함 이었다. 그 잔인함이 때로는 웃음으로 승화되기도 했으며 악마가 당하는 순간 속 이 뻥~하고 뚫리는 듯 쾌감도 주어졌다. 특히 엔딩은 쵝5. 두 악마의 균형을 맞추려는 듯 섬세한 연출력 굿! 다만 아쉬운 것, 그리고 보면서 느낀 것 중에 하나가 '좀 더 센 걸 추구하는 나의 모습'이다. 영화를 본 많은 관객들이 박찬욱 감독의 복수시리즈를 오마주로 떠올리듯.. 더보기
미스터 노바디(Mr. Nodbody), 제8요일의 감독! 미스터 노바디 감독 자코 반 도마엘 (2009 / 프랑스,캐나다,독일,벨기에) 출연 제어드 레토,사라 폴리,다이앤 크루거,린 당 팜 상세보기 제8요일의 자코 반 도마엘 감독! 그 였기에 기대되었고 이해가 부족해도 마냥 좋았던 영화 그러나조금은 불친절한 영화. 어쩌면 그래서 더욱 집중 할 수 있었는지도.. ^^ 대단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탄탄한 구성의 영화다. 알고 있는 과거와 알 수 없는 미래.. 젊은 우리는 알수 없는 미래에 Bet! 더보기
인셉셥, 놀란감독이 놀라울 뿐이고... 인셉션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2010 / 영국,미국)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타나베 켄,조셉 고든-레빗,마리안 꼬띠아르,엘렌 페이지 상세보기 역시 '놀란'감독 디테일한 그의 연출력.. 브라보~ ^^ 디카프리오... 쵝5. ^^ 마치 매트릭스를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이다. '우와~~~ 어떻게 저런 이야기를...' 하는... 상상력을 화면에 그대로, 아니 그것의 절반이라도 스크린이 옮길 수 있다면 성공이다. 그런데 인셉션은 더 했다. 더욱 완벽했고 더욱 조화를 이루었다. 이런 영화... 한국에서도 만들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참 '프라우드'할텐데..^^ 2010년 최고의 영화라 생각한다. 그리고 다음 아카데미 시상식의 중심에 있을꺼라 확신한다. 상업적이지만 예술감이 뛰어난 영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더보기
아저씨? 원빈이? 아저씨 감독 이정범 (2010 / 한국) 출연 원빈,김새론 상세보기 재미있는 영화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런데 주인공이 마음에 안든다. 많은 여성팬들, 특히 일본에 계시는 수많은 줌마 패밀리들은 분노 할 대목이지만... 난 그랬다. 다른 배우가 이 역을 대신 했다면 더욱 좋았을 영화~ 가령, 최민식, 이정재 정도... (우리끼리 이야기지만 원빈의 연기는 좀... -ㄴ-) 설정, 스토리, 영상... 굿! 특히 조연들의 연기는 베리 굿! 원빈은.. 글쎄.. 잘 만들었다. 재미있게...그걸로 끝~ ^^ 더보기
롯데마트 '통큰치킨'으로 본 공리와 자유주의 책 한장 넘기기는 것이 버거운 요즘 내가 읽고 있는 책이다. 정의란무엇인가 카테고리 인문 > 인문학일반 > 인문교양 지은이 마이클 샌델 (김영사, 2010년) 상세보기 이 책을 1/3 쯤 읽은 상황에서 공리주의 [功利主義, utilitarianism]와 자유주의 [自由主義, liberalism]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공리주의 :19세기 중반 영국에서 나타난 사회 사상으로 가치 판단의 기준을 효용과 행복의 증진에 두어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실현을 윤리적 행위의 목적으로 보았다. 자유주의 : 개인의 자유와 자유로운 인격 표현을 중시하는 사상 및 운동으로 사회와 집단은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본다. 최근 대형마트(롯데마트)의 치킨판매를 두고 '치킨게임'이라는 화두로 세상이 시끄럽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