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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연애

리얼스틸(SF, 2011), 감동적인 가족 드라마

리얼스틸
감독 숀 레비 (2011 / 미국)
출연 휴 잭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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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맘 놓고 영화만 본 것 같다.
리얼스틸, 티끌모아로맨스,특수본 이렇게 3편을 봤으니...
순위를 매기자면.. 리얼스틸, 특수본, 티끌모아로맨스... 특히, 마지막에 있는 티끌모아로맨스는 간간히 웃음을 주긴 하지만 아까운 시간을 보내며 감상하기엔 좀.. 그렇다.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은 듯~

특수본
감독 황병국 (2011 / 한국)
출연 엄태웅,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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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모아 로맨스
감독 김정환 (2011 / 한국)
출연 한예슬,송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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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제대로된 SF영화 한편 봤다.
트랜스포머에는 없는 것이 리얼스틸에는 있다.
그것은 '감동'이다.



물론, 기술적인 측면에서 본다면야.. 트랜스포머가 한 수 위가 아닐까?
그러나 리얼스틸은 마치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는 하는 듯 자연스러워서 2020년이라는 시대적 배경을 모르고 볼 수 있을 만큼 친근하다.

음악도 좋다. 특히, 오프닝에 삽입된 all my days가 좋더라.
시간되면 한번 감상해보길 바란다.
2012/01/07 - [좋아해요/[좋아해요]음악] - [OST] 리얼스틸 삽입곡 (오프닝 all my days, 'Till I Collapse)

트랜스포머 처럼 대형 블록버스터는 아니지만. 그저 그런 SF보다, 서두에 말한 것 처럼 트랜스포머보다 더 많은 만족을 선물 할 '리얼스틸' 강추한다! ^^

네이버영화 서비스에 소개된 글로 줄거리를 대신한다.

치열한 로봇 파이터들의 세계를 그려낸 블록버스터 로봇 파이터의 불가능한 도전이 시작된다! 

2020년, 관중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복싱 경기장. 링 위에서 숨 막히는 승부를 펼치는 이들은 무려 900kg에 2m 50cm가 넘는 거대한 로봇 파이터들이다. 

 인간이 아닌 로봇 파이터들이 사각의 링을 지배하는 시대! 챔피언 타이틀 도전에 실패한 전직 복서 출신 찰리 켄튼(휴 잭맨)은 지하의 복싱 세계를 전전하며 삼류 프로모터로 살아가고 있다. 겨우 번 돈으로 구입한 고철 덩어리를 로봇 파이터로 만들어 지하의 복싱 세계를 벗어나 재기하려는 찰리는 어느 날 존재도 모르고 지낸 아들 맥스(다코다 고요)의 소식을 접하고 임시 보호를 맡게 된다.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된 그들은 맥스가 우연히 발견한 고철 로봇 ‘아톰’을 최고의 파이터로 키워내기 위한 훈련을 시작한다. 

오직 승자와 패자만이 존재하는 무자비한 사각의 링 위, 이제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찰리와 맥스, 그리고 ‘아톰’의 불가능한 도전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