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 말이 필요없는 영화! 9월 영화 중 가장 기대되는 영화. '사랑'이란 영화로 멜로에 실패를 한번 봤던 곽경택 감독이 제대로된 원작, 강풀의 이야기를 얼마나 잘 그려냈을지가 궁금하고, 기대되는 영화, 개인적으로는 권상우가 좋다. 정려원도 전작 김씨표류기에서 제대로된 배우로서의 연기를 보여 줬기에 실망을 주진 않을 듯.. 암튼, 최고! ^^
도가니 : 공지영 원작. 워낙에 유명한 소설(실화를 바탕으로 한..)이었고, 워낙 유명한 사건이었다. 그 이야기의 또 다른 이야기 내지는 더 많은 이야기가 영화 속에 있을까? 봐야 알겠죠? 그나 저나, 그 당시 가해 교사들 때려야 겠다는.. 그래서 정신 차리게 해야 겠다는...
컨테이젼 : 9월, 수많은 한국 영화가운데 가장 기대되는 헐리웃 영화. 그리고 스티븐 소더버그가 만든 박테리아..그러니까 공상과학 이야기. 놀라운 이야기를 기대해본다. 흔히 말하는 천재 감독 이니깐... 그리고 맷데이먼.. 그를 좋아한다. 참, 어쩌면 내가 유일하게 직접 본 헐리웃 영화배우, 기네스펠트로의 노화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을 듯~ ^^
투혼 : 오락영화는 잘 만드는 김상진 감독, 내 기억으로는 추석과 인연이 깊다. 이상하게도 그의 영화는 추석에 자주 개봉 되는 듯.. ^ 암튼, 재미있을 것 같다. 다만, 이야기의 시작은 영화 '글러브'와 닮았는데 속 내용이 어떨지는 극장에서 직접 확인해야 할 문제..마지막으로.. 부산 사투리가 좋다~ ㅎㅎ
의뢰인 : 일단 스타링이 화려하다. TV에서는 최고의 몸값이라 할 수 있는 장혁, 영화계에서 최고의 몸값이라 할 수 있는 하정우, 흥행이 아닌 순수한 연기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박희순, 명품 조연 성동일까지... 다만, 감독이 좀 낯설다. 누굴까? 잘은 모르겠지만 2011년 신인감독의 해라고 할만큼 신예들의 돌풍이 무섭다. 쇼박스가 거의 무명에 가까운 감독에게 이렇게 큰 판을 벌여줄 정도면, 대단한 감독 아니겠는가? 기대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