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 2011, 한국, 액션

퀵 감독 조범구 (2011 / 한국) 출연 이민기,강예원,김인권 상세보기

퀵의 제작비, 그러니까 순수 제작비와 마케팅비가 100억원 가량 된다고 하는데요.
제작비에 비하면 주연 배우들이 조금 약하다는 생각을 지울가 없네요.
아무리 충무로의 라이징스타 이민기, 강예원을 투입 했다고 하지만...

제작사가 JK필름이던데..
역시나 윤제균 감독의 총애를 받는 그들이었기에 가능했던 캐스팅이 아니었나 생각 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재미 있습니다. 주연이 약해서 인지, 조연들이 화려합니다. 연기야 말 할 것도 없구요.
볼거리, 웃을거리가 고루 갖춘 한국형 블록버스터 맞구요.
영화비가 아깝지 않을만큼의 스토리도 있구요.

다만, 조금 아쉽다는 생각은 든다는..
다이하드, 스피드와 같은 긴장감, 드라마.. 뭐 그런것이 없습니다.
볼거리... 오래된 다이하드, 스피드 보다 오히려 훌륭합니다.
그러나, 극적 긴장이나, 감동이 전혀.. 완전..  nothing~
그래서 아쉽다는..

고지전과 함께 이번 여름 한국 영화 흥행을 이끌어 갈 것을 확!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