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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오토캠핑] 1st. 한탄강 오토캠핑장(2011.09.23) 9th-2011/11/19

9th. 오토캠핑 -한탄강유원지 2011-11.19
새로운 게시물로 작성하기에는 너무 내용이 적고, 사진도 없고 해서 간단히 이전 게시물에 몇자 끄적여 봅니다. 다녀왔다는 표시는 내야 겠기에...
열흘간 회사에서 거의 12시까지 야근을 하는바람에 정신도 없고, 체력도 바닥난 상태에서 좀 쉬러 갔는데...
역시 연천은 추웠습니다.
태서77 난로 하나로는 버티기가... ㅠㅠ

한탄강오캠장 입구구를 중심으로 좌측은 캐라반사이트고 우측이 원래 오토캠핑사이트인데..
전에는 제가 캐라반사이트를 이용해서인지 잘 몰랐습니다.
당연히, 오토캠핑사이트는 캐라반사이트에 비해 작습니다. 코베아 이스턴을 텐트사이트가 칠수가 없어 결국 횡으로 주차공간을 활용해 칠수 밖에 없었다는..^^

조만간 캐라반사이트 공간이 다시 캐라반으로 채워질 예정이라고 하니, 그전에 가시는 분들은..
좋은 자리 받으시길 바랍니다~ ^^




회사 직원 중에오토캠핑 매니아가 있어, 귀동냥만 하다가 주말에 좀 더 특별하면서 활동적인 뭔가를 하기 위해 무작정 나섰다. 다행히 텐트가 있었고, 식탁으로 사용할 테이블은 직원이 빌려주었다. 기타 필요한 몇가지를 사서 일단 나섰다는...

한탄강오토캠핑장
주소 경기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640
설명
상세보기


금요일, 나름 일찍 마치고 나왔는데.. 차가 막히는 바람에.. 저녁 7시가 되어서야 출발 했다.
30분쯤 달렸는데.. 아내가 하는 말... "버너 안가져온 것 같아요~"
살짝 짜증 났으나... 일단, 구매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패쑤~

가는 길에 생활용품점에서 조그만한 버너(8,500원)를 샀는데.. 위험에 보여서 걱정했으나...
이번 여행간에 가장 잘 산 제품 이라는 뿌듯함이 있다.

일단, 도착해서 텐트를 치고, 자리를 잡고...
배고픈 마음에 고기를 먼저 구웠다는...


한탄강 오토캠핑장에 가장 큰 장점은...
운치가 있다는 점!
아내도 말했다. "바로 앞에 강이 있어 센치해지는 기분이다'라고...
첫 캠핑이라서 인지.. 너무 과하게 준비 했던 것 같다.
준비한 음식 중에 반을 요리했는데.. 그것 조차도 다 먹지 못했으니..

어린 아이들이 잘 놀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준비해간 황토 전기장판 덕에 따뜻한 밤을 보냈고, 밖에 나온 것 자체를 너무나 좋아하는 애들이라 나름 괜찮았던 것 같다.


일어나서, 했던 건 양치..
그리고, 아침식사~

한탄강유원지에는 오리배 탈 수 있는 선착장이 조그마하게 있는데..
그걸 또 우리 수아가 발견하는 바람에 1만원에 30분 탔다.
다리 살짝 후덜거려주셨으나.. 애들이 좋아하니.. 뭐.. ^^

한탄강 오토캠핑장은 비성수기에 주말 2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

http://www.hant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