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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개봉했던 스카이라인에 대한 안좋은 기억 때문에 볼까 말까를 심하게 고민했던 영화...
결론부터 말하자면 스카이라인 보다는 훨씬 재미있었다는 생각.
이런류의 영화에 대한 감상평은 그리 많은 말이 필요치 않는것 같다.
기발한 아이디가 있었던것도 아니며, 신선한 소재였던 것도 아니다.
충분한 볼거리가 좋았을 뿐이고, 군인정신(?)에서 나오는 전우애에 감동했으며 인명중시 사상이 바람직하게 다가왔다.
나름의 명장면이라고 꼽는 헬기씬... 그러니까 주인공으로 등장한 마이클하사가 홀로 목숨받쳐 인류구원에 나섰을 때 함께 했던 전우들이 용감하게 헬기에서 로프로 내리는 장면... 아주 많이 뭉클 하더라.
전쟁 영화 중에 우리가 아는... 적어도 군을 전역한 대한민국 남자들이 많이 보았던..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아시는지? 참 잘 만든 전쟁 드라마인데...
월드 인베이젼의 또 다른 장점이 참 잘 만든 전쟁영화라는 생각...
전쟁영화에서의 생명이 현실감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이번 영화는 보는 관객이 그 현장에 있는 느낌을 충분히 전달해 주고 있다. 이것은 SF영화의 한계를 어느정도 극복했다는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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