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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주 가족여행/호주 여행기

퍼스 무료 시내버스 캣버스 (CAT BUS)

호주를 여행하다 보면 무료가 생각보다 많다. 이런 것이 아무래도 이 나라를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드는 것 일지도... 공원이 그렇고, 버스나 트램과 같은 대중교통, 박물관이 그렇다.


물론, 이 모든 것들이 주마다 다르다. 호주는 6개의 주, 1개의 자치구.. 실제로는 그냥 7개의 주라고 보는 것이 맞을 지도... 암튼, 주마다, 또는 도시마다 다르니깐 여행 전에 체크 해 두는 것이 좋을 듯... 사실, 저도 가서 알게 되었으나... 호텔에서 잘 설명 해 주어 유용하게 이용했습니다 ^^




퍼스의 무료 시내 버스 : 캣버스 (CAT BUS), Central Area Transit


퍼스시티에는 4종류의 캣버스가 운영중입니다.


블루캣(Blue Cat), 레드캣(Red Cat), 옐로우캣(Yellow Cat), 그린캣(Green Cat)


버스의 색상이 다르진 않고, 노선이 다릅니다. 그 노선에 따라 위와 같이 이름을 붙였는데.. 정류소에 있는 안내판은 노선별로 색상 맞춤이 되어 있었던 것 같네요. 버스 전면 머리 부분에 노선 이름.. 그러니깐 Blue Cat, Red Cat... 이렇게 표시를 해 주고 있더라구요.



일단, 버스가 너무 깨끗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탈 때 보니까 승하차하는 방향으로 버스를 기울려서 안전하고, 휄체어나 유모차를 태우기도 좋겠더라구요. 


이 버스로 모든 곳을 갈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가령, 프리맨틀은 전철을 이용해야 하고, 남퍼스에 있는 퍼스 동물원은 유료버스 또는 페리를 이용해야 합니다 ^^



참, 프리맨틀에도 캣버스가 있습니다. 혹시 프리맨틀에서 숙박을 하신다면 프리맨틀 캣버스도 이용 해 보시길... 저는 퍼스에서 다녀온거라.. 필요가 없었으나... 지금 생각 해 보면 카페가 많은 프리맨틀에서 하룻밤 정도는 묵어도 좋을 것 같네요.


퍼스 캣버스 노선표는 참고 하세요~




PERTH_CAT_Map_2013-2.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