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방송전부터 참가자들의 분장한 모습 때문에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오늘 드디어, 생방송을 앞두고 탑10을 선발하는 오디션이 진행되었습니다. 누가, TOP10 안에 들 수 있을지 저도, 여러분도 많이 궁금 하실꺼라 생각합니다.
오늘 방송된 12회는 예고편이 방송되었을 때 부터, 그리고 몇장의 사진이 보여지면서 더욱 더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특히, YG엔터테인먼트에서 트레인닝을 받은 참가자들이 그러했는데요. 2NE1의 공민지양과 빅뱅의 태양이 1일 선생님으로 나섰다는 소식에 많은 시청자들이 관심을 보였었는데요... 저 역시, 무엇을 어떻게 멘토링 해 줄지 궁금해 하며, 그리고 사뭇 기대하는 마음으로 봤다는..^^
위에서부터 이승훈, 이하이, 이건우, 백아연
예고편에 방영된 손미진양의 눈물
Who is Winner?
아쉽게도 오늘 방송에서는 TOP10 을 알수는 없었구요. 이번 배틀 오디션은 조당 3명, 총 6개조, 18명이 참여해서 각 조의 1위는 TOP10 으로 생방송 진출을 확정하고, 2위는 보류되어 재대결을 하게되며, 3위는 바로 탈락 되는 라운드 규칙을 정했습니다. 계산상, 1, 2위로 인원은 총 6개조 중 각 6명, 그니까 2위로 선정된 6명 중 4명만 TOP에 들어가는 만큼, 2위인 참석자들은 탈락위기에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단 2개조의 공연과 결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1조: 백지웅, 오태석, 김우성
개인적인 예상과는 달리, 김우성은 탈락하고, 백지웅 1위, 오태석은 2위로 탈락위기에 놓였습니다. 이 세 참가자들에게는 심사위원들이 모두 혹평을 했었는데요, 특히 탈락한 김우성에게 JYP 박진영은 '못한 것이 없는 것 같다. 그러나 감동은 없다'고 했고, 보아 역시 'SM에서 트레이닝 받았을 때 강조했던 감정표현이 안되었다'라고 했습니다. 이런 심사평을 바탕으로 박진영이 '조금이라도 감동이 있있던 순서대로 순위를 정했다'며 위와 같은 순위를 정했습니다.
김우성의 목소리톤이 특이하고, 처음으로 도전한 춤 역시, 좋았다는 생각이었는데, 심사위원들은 그렇게 느끼지 못했나 봅니다. 아쉽네요 ^^
2조 : 백아연, 이미쉘, 다이애나 첸
이 조에서는 많은 시청자들이나, 참가자들이 이미쉘양이 당연이 1등 할꺼라 예상 했을 수도 있었는데요, 저를 비롯한 또 다른 많은 사람들은 백아연양이 1등 하기를 바랐을 수도 있습니다 ^^
그 바램을 들어서 인가요? 이 조에서의 1등은 빅뱅의 '하루하루'를 여성스런 느낌으로 잘 소화해낸 백아연양이 했구요. 2등은 성대결절로 자기관리를 잘 못했다는 혹평을 받은 이미쉘양이 했습니다. 그리고, 예상대로 3위는 다이애나 첸이 했구요. 2조에서 이미쉘양에게 보아는 '실망했다, 성대결절(목이 안좋다는 사실)을 알고서도 연습실에서 웃고 떠들는 걸 보았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구요. 박진영은 '성대결절이라면, 아예 목을쓰지 말았어야 했다. 인사도 하지 않았어야 했다'며 자기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일침을 날렸습니다.
좌측:백아연, 우측:이미쉘
제가 보기에도, 이미쉘양이 언론에 많은 주목을 받으면서 조금은 부~웅 떠 있는 듯 거만함이.. 아주 쪼끔 있었던 것 같구요. 나름 충격적이었던 것은 2위를 하고 2등 대기실에 들어서는대 반가움에 인사하는 1조 2등 오태석에게 '말시키지마'라며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는거죠~ (쬐끔 보기 그랬다는..)
이번 배틀오디션 라운드는 '배틀'이라는 말 답게 상당히 긴장된 가운데 오디션의 참가자도, 심사자도 그리고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눈을 뗄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는 2월 말, 그러니까 대략 26일(일)에 K팝스타의 생방송 무대가 시작된다고 하니, 다음주에는 TOP이 모두 밝혀질 것 같네요. 담주는 꼭 봐야 할 듯 합니다 ^^
다시보기 동영상
오늘 방송에서 꼭 봐야 하는 공연 장면은 이미쉘을 이긴 백아연양의 하루하루 공연 영상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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