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 구스토... 갖고 싶었다

아직도 돌체구스토가 뭔지 모르는 사람 있나요? ^^
그런 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포스팅 하나 해봅니다.
혹시, 돌체구스토를 알게 되어 살까, 말까 고민하신다면... 지금 바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2월28일까지 구매하는 모든 분들께 캡슐 8박스 선물로 증정한다고 합니다.
캡슐한박스 가격이 보통 9,900원 이니깐, 대략 7만원 이상의 선물이 되겠죠?
피콜로가격이 15만원 내외라는 점은 감안한다면, 제품 가격의 절반을... 대단합니다 ^^
저는 선물 받았으나, 마침 8박스 공짜로 준다고 하여 느무 느무 좋았다는.. ㅎㅎ

일단, 단순한 개봉기를 넘어 돌체 구스토에 대한 소개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돌체 구스토 홈페이지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였습니다. 

네스카페 돌체 구스토 (Nescafe Dolce Gusto)

네슬레는 다국적 기업으로 1866년 앙리 네슬레가 설립하여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전세계 84개국에서 456곳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278,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140여년 전통의 세계 최대 식품회사입니다. 

네스카페는 네슬레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인스턴트 커피로 1938년 첫 출시된 후 현재까지 매 초마다 약 4,000잔 이상 소비되는 세계인으로 부터 가장 사랑받는 제1의 커피브랜드입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이러한 네슬레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네스카페의 기술이 어우러져 탄생한 혁신적인 캡슐커피입니다. 

그럼 여기서 말하는 캡슐커피는 말 그대로 커피를 캡슐(용기)에 담아 머신을 이용하여 추출하는 형태의 커피를 말하는 것 입니다. 사실, 돌체 구스토 말고도 많은 캡슐커피가 많죠. 그 중에서도 돌체 구스토가 인기 있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과 간디(?)나는 디자인, 그리고 가장 중요한 캡슐을 네스카페라는 대기업에서 안정적이고 발전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 인 것 같습니다 ^^ (망구 제 생각..ㅋ)

자.. 그럼 개봉기 시작 해 볼까요?

우체국 택배로 온 박스 입니다.  두근 두근..

오픈 해 보니...

피콜로 본체와 스타터킷 박스가 있네요.

피콜로 레드 본체 입니다. 빛이 나네요.. ^^ 아름 답다는.. ㅎㅎ

아래는 스타터킷 박스 내부의 모습 입니다.
우측 상단에 에스프레소 컵, 그리고 좌측에도 커피잔이 하나 있구요.  접시 잔도 이쁘게 있네요.
가운데 있는 것은 캡슐 입니다. 저는 에스프레소1, 카페라떼(우유1+커피1), 라떼 마끼아또(우유1+커피1), 아메리카노1 이렇게 받았습니다. 

처음 사용 할 때, 물로 세척해야 한다고 하네요.
사실, 설명서 이해가 안되서 머뭇 머뭇 거렸다는.. ^^ 그래서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고민하지 마시라고 사진 찍어 올립니다. ^^

하나. 전원 ON!
좌측에 있는 전원 버튼을 30초(실제로는 얼마 안눌러도 되는 것 같음) 정도 누르고 있으면 녹색불이 깜빢 깜빢 거리면서 전원이 켜 집니다. 

둘. 본체 뒷편에 잇는 물통에 물을 가득 채우고...
(설명서에는 수돗물로 되어 있는데 저는 정수기물로 했습니다. ^^)

셋. 세척한 후 물은 받아야 하니깐 조금 큰 컵을 올려두세요. 이때, 캡슐홀더에 캡슐은 넣으시면 안됩니다. 빈 상태로 홀더만 끼워두고, 잠금핸들도 내려서 닫아 줍니다.

넷. 본체 머리 쪽에 있는 레버를 왼쪽으로 60초, 오른 쪽으로 60초 번갈아가며 놓아 둡니다. 그럼 물통에 있는 물이 졸졸졸 흘러 내릴 꺼예요.

이렇게 하면 초기 체척은 끝! ^^








이번에는 실제로 커피추출 해 볼까요?

전워 ON은 앞에서 말씀드렸으니 패쓰~ 

제가 처음 맛본 커피는 카푸치노입니다.

캡슐이 있어야겠지요?
우유캡슐을 먼저 추출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잘 몰라서 어떤 것이 우유인지 헷갈렸는데... 캡슐을 색상을 보고 알았습니다. 윗 포장지는 같은 커피일 경우 우유와 커피가 똑같지만 플라스틱 용기의 색깔이 다릅니다.
사실, 윗 포장지에 숫자가 적혀 있긴 한데 좀 잘 못 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그냥 플라스틱 용기의 색깔로 구분 했습니다.

흰색이 우유구요, 갈색이 커피 입니다.
그래서 흰씩 캡슐을 먼저 커피홀더에 걸어두고 잠금핸들을 닫아 줍니다.

그리고 나서, 레버를 우측(빨간색) 쪽으로 기울여 우유를 추출합니다.

우유 추출이 끝나면, 캡슐을 버려야 하잖아요.
매뉴얼상에는 전원버튼을 5초간 눌러 전원을 끄고, 잠금핸들을 연다음, 캡슐홀더를 빼내어 캡슐을 버려야 한다고 되어 있는데.. 실수로 이렇게 안하고 그냥 홀더빼서 캡슐 버려도 전혀 상관 없는 듯~ ^^

다음은 커피추출인데요. 우유추출과 동일하므로.. 그냥 해보세요~ ^^ 똑 같습니다.

자.. 커피 한잔 하세요~ ^^
사무실 직원에게 한 잔을 허락하며, 포즈 한번 부탁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