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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14th 오토캠핑, 설악동 야영장 + 속초 대포항 (2012/4/14)


설악동야영장 / 야영,캠핑장

주소
강원 속초시 설악동 86-1번지
전화
033-636-7700
설명
설악산 진입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설악자연경관이 빼어나며, 동해바다가 인접한 지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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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에, 출장이 있었죠~ 그래도 결심했습니다. 기나긴 겨울을 지나 캠핑한번 가야겠다고...

평소에는 멀어서 가지 못했지만, 주변인의 추천으로 꼭 가보고 싶었던 그곳! 설악동 오토캠핑장... 너무 가보고 싶었다는... ^^

 

고성에서 일을 보고, 쏟살같이 달리다 전날 처형 내외와 마셨던 술한잔에 머리가 핑 돌아, 설악산 자락의 황태해장국 한그릇하고 도착한 곳은 설악동 야영장!

 

가보신 분들, 또는 미리 찾아보셨던 분들은 알겠지만 설악동 야영장은 별도로 캠핑비가 없고 주차비(5,000원)와 입장료(2,000원/인)만 받습니다. 어린 아이(5살 이하)를 데리고 가는 가족이라면 전기료(2,000원)포함하여 1만1천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캠핑을 즐 길 수 있고, 사람이 많고 차량이 많다면 오히려 비쌀 수도.. 어찌되었던 저는 저렴하게 갔습니다.

 

일단 한번 보실까요? ^^

 

역시나 듬직한 이스턴 쳐 주셨구요. 우리 둘째 아이 준아가 여전히 물통으로 장난을 쳐 주시네요 ^^

 

 

위의 사진 보면 알겠지만.. 사이트가 이스턴을 치기에는 좀 작습니다. 그래서 타프도 못쳤다는...

사이트 뒷쪽으로 약간의 공간이 있어 그 공간을 포함하여 텐트를 쳤었는데... 그닥 보기 싫거나 불편하지는 않았구요. IGT테이블의 다리를 조정해서 단차를 극복했다는..^^

 

아래는, 물 장난하다가 딱! 걸려서 눈치보는 준아~ 귀엽다는..ㅎㅎ

 

 

야영장 전경 입니다. 멋지죠?

설악산자락이라 전경도 좋고, 공기도 좋더라구요.

참고로 지금 보이시는 위쪽은 전기 사용이 안됩니다. 그래서 아쉽지만 좁은 전기사이트를 택했죠.

 

 

매점 입니다. 웬만한 것은 다 있구요. 얼음, 장작, 삼겹살도 판매합니다.

다만, 설악동 야영장은 취사가 허용된지 오래되지 않아서 그런지 아이들 불꽃놀이는 팔지 않는데요.. 아는 분들은 미리 사서 오시더라구요.

 

 

식기세척장 입니다. 2군데 있어요. 가까운 곳 이용하심 될 듯~

 

 

샤워장 인데요.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여름철에는 샤워장 없음 좀 곤란할 듯~ ^^

 

 

전경, 좀 더 감상하시고...

 

 

저희 사이트 입니다. 이스턴과 캠핑에 적합한 액티언스포츠~ ^^

 

 

 

 

 

벗꽃이 이뻐서..

 

 

 

 

 

이거는 제차랑 동일한데 요렇게 구성했더라구요. 신기하고 부러워서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

 

야영지를 떠나 대포항으로 이동하면서 운전중에 벗꽃이 너무 이뻐서 촬영했다는..^^

 

 

 

 

 


대포항 / 항구,포구

주소
강원 속초시 대포동 421-53번지
전화
033-639-2690
설명
속초항이나 동명항보다 규모는 작으나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고 전국적으로 알려진 관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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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대포항 입니다. 설악도 야영장에서 대략 15분 거리 입니다.

가깝지요. 저희는 그냥 집을 가는 길에 들렀지만 시간이 된다면, 첫날 점심을 여기서 횟거리를 사서 먹고 저녁은 고기와 매운탕으로 조져버리면 좋을 듯~ ^^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입구로 들어서면.. 먹거리 자판이 늘어서 있구요.

 

 

바닷물이 바로 앞까지 차 있어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느낌 입니다.

 

 

 

 

 

대포항 난전의 모습입니다.

사실, 제가 간 날이 대포항 난전의 마지막 모습일꺼라 하더라구요.

이곳도 개발이 될꺼라고 하네요. 그래서 이곳에 밀집되어 있는 횟집은 모두다 반대편으로 임시 이사를 갔다가 새롭게 상가가 생기면 그곳으로 다시 돌아온다고 합니다.

나름 의미있는 컷 이네요~ ^^

 

 

 

제가 먹은 횟갑입니다.

자연산 우럭과 잡어위주로 먹었구요. 대게는 아이들 먹으라고 주신다고 하네요 ^^

회 + 매운탕 + 야채 포함해서 5만냥 입니다 ^^

 

 

사실, 안쪽에 노천에서 먹을 수 있는 횟집이 더 저렴한 곳이 있었는데... 아이들 때문에 방을 선택했지요

횟집이름 영생호... 둘러다녀 본 곳중에 가격, 싱싱도 등을 고려하여 선택했습니다 ^^

그리고 여기 매운탕(다른 곳에서 가져 오는 것 같기도..)이 심하게 맛납니다.

잊을 수 없네요 ^^

 

 

 

이로서, 저의 출장 + 캠핑 + 식도락은 마쳤네요 ^^

시간이 되면 꼭 다시 가보고픈 캠핑장입니다. 즐캠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