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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연애

빠담빠담 11화, 강칠의 절규 "나는 살인자가 아니다!" 명장면

빠담빠담 즐겨보시는 분들은 괜찮겠지만, 이게 뭔가 하시는 분들도 있을것 같아 지금까지의 줄거리 간략하게 읊어 드리겠습니다.^^

강칠(정우성)은 과거(10대) 살인 누명으로 감옥살이를 하지요. 그리고 서른이 넘은 나이에 출소해서 고향인 통영으로 오게 되었고, 그 후 지나(한지민)을 만나 둘은 서로 사랑하게 됩니다.
강칠의 과거 살해 대상(누명이긴 하지만...)은 지민의 삼촌이었고, 그래서 지민의 아버지는 그런 강칠을 모질게 대합니다. 강칠은 우연한 기회로 지민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지민은 이제서야 알고 강칠과 헤어지려고 합니다. - 여기까지구요, 자세한 내용은 본방 보시길..^^

JTBC에서 월,화 저녁 8시45분에 방영합니다. (노희경 극본 - 어메이징한 작가죠? ㅋ)

어제 방송분에서 강칠과 지나는 서로 헤어지려고 했으나, 지나는 사실을 알기 위해 과거 강칠을 담당했던 변호사를 찾게 되고, 강칠이 무죄 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내용은 이렇습니다.
살해된 피해자의 폐에는 자상이 있었느나, 당시 증거물로 제시된 칼에는 자상을 남겼을 만한 흔적을 찾을 수 없었고, 당시에 재판은 대부분이 증인의 증언으로만 판결 된 것이기 때문에 강칠의 무죄가능성이 충분히 있음을 이야기 했죠.
더불어, 치명적인 상처를 남겼을 진짜 증거가 별도로 있을 수 있음을 안거죠~

그 사실을 알게 된 지나는 강칠을 찾아와 이야기 합니다.
“그 사건 덮자. 당신은 무죄가 아니다. 그 자리에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 엄마가 당신을 믿었다. 이제 내가 당신을 믿겠다.”

이에 강칠은  “윤미혜씨는 나를 믿지 않았어. 나를 불쌍하게 생각했어. 나도 한번은 당당하게 말하고 싶어. 나는 살인자가 아니다. 나는 억울하다!” 
사과 받겠다고, 자신을 의심했던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과 받겠다고.. 그러며, 증거를 반드시 찾겠다는 의지를 보입니다. 

몇시간이 지나서 정지나(한지민)는 강칠에게 전화를 걸어. “꼭 증거물 찾아서 용서 받아요. 헤어지자고 한 말, 사과 할게요.” 하고 강칠의 작업실에서 그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양강칠은 정지나의 아버지 정민식(장항선)에게 습격을 당하는데... 



이 둘 어떻하면 좋을지.. 정말, 속상하네요~ ㅠㅠ
암튼, 재밌는 드라마.. 같이 보고, 공감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