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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원장

안철수 기부재단의 시작, 그런데 걱정이다 오늘(2월6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자신의 기부 재단 (가칭 '안철수 재단')에 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얼마전 미국을 방문해 빌게이츠를 만나는 것을 두고 자신의 기부재단을 벤치마킹 하기 위함 이었다고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필자는 당시 블로그를 통해 그 소식을 전하며, 규모가 서로 다르니 비슷한 규모의 운영자금을 둔 재단을 벤치마킹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하는 걱정을 내 놓았는데... 다행히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다. (참고: 빌게이츠 재단, 안철수가 배우고자 하는 것은?) 수평적 나룸 통해 기회의 격차 해소 기자회견의 내용을 살펴보면, 자신의 강점인 IT기술과 기부 문화를 접목하는 점에서, 적어도 국내에서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듯 하다. 지금까지의 기부 문화가 '기부자'와 '수혜자'.. 더보기
빌게이츠 재단, 안철수가 배우고자 하는 것은? 안철수 교수의 통큰기부 2011년 11월 14일 안철수원장은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자신이 보유한 안철수 연구소 주식지분 절반(37.1%)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었죠.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기부 하는 것이기 때문에 돈으로 환산하는 것이 좀 애매합니다. 일단, 오늘 현재가치로 따진다면 약 3000억원 입니다. 이는 기부의사를 밝혔을 당시, 1500억원의 2배, 서울시장 불출마 선언 발표 전 800억원의 3배가 됩니다.. 결국, 주가의 변동이 너무크고 현재의 안철수연구소 주식가치가 심하게 고평가 되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지배적이기기 때문에 정확한 금액을 이야기 하기는 어렵겠으나... 중요한 것은 그의 통큰 기부가 여느 기업인들의 기부와는 조금 다르기 때문에 더 좋은 평가를 받는거 갑습니다.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