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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안철수 기부재단의 시작, 그런데 걱정이다 오늘(2월6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자신의 기부 재단 (가칭 '안철수 재단')에 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얼마전 미국을 방문해 빌게이츠를 만나는 것을 두고 자신의 기부재단을 벤치마킹 하기 위함 이었다고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필자는 당시 블로그를 통해 그 소식을 전하며, 규모가 서로 다르니 비슷한 규모의 운영자금을 둔 재단을 벤치마킹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하는 걱정을 내 놓았는데... 다행히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다. (참고: 빌게이츠 재단, 안철수가 배우고자 하는 것은?) 수평적 나룸 통해 기회의 격차 해소 기자회견의 내용을 살펴보면, 자신의 강점인 IT기술과 기부 문화를 접목하는 점에서, 적어도 국내에서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듯 하다. 지금까지의 기부 문화가 '기부자'와 '수혜자'.. 더보기
신자유주의, 한계인가? 최근 안철수 원장이 미국을 방문해서 서울대 교수 채용관련 업무는 물론, 자신의 재단의 운영방식과 향후 IT산업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전회장, 그리고 구글 슈미트회장을 만난다고 합니다. 2012/01/06 - [세상만사(世上萬事)/시사] - 빌게이츠 재단, 안철수가 배우고자 하는 것은? 안철수 원장은 구글 슈미트 회장과 만남에 대해 "슈미트 회장은 한국은 이제 지식정보 기반 산업으로 가야하며 그러려면 혁신이 중요하다고 말해 공감했다"며 "혁신을 하려면, 싹을 자르지 않으려면 실패를 용인하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자유주의가 세계적으로 문제를 많이 일으키는 것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 했다"며 "특히 성장은 하는데 직업 창출은 못하는 문제(Jobless Growt.. 더보기
빌게이츠 재단, 안철수가 배우고자 하는 것은? 안철수 교수의 통큰기부 2011년 11월 14일 안철수원장은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자신이 보유한 안철수 연구소 주식지분 절반(37.1%)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었죠.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기부 하는 것이기 때문에 돈으로 환산하는 것이 좀 애매합니다. 일단, 오늘 현재가치로 따진다면 약 3000억원 입니다. 이는 기부의사를 밝혔을 당시, 1500억원의 2배, 서울시장 불출마 선언 발표 전 800억원의 3배가 됩니다.. 결국, 주가의 변동이 너무크고 현재의 안철수연구소 주식가치가 심하게 고평가 되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지배적이기기 때문에 정확한 금액을 이야기 하기는 어렵겠으나... 중요한 것은 그의 통큰 기부가 여느 기업인들의 기부와는 조금 다르기 때문에 더 좋은 평가를 받는거 갑습니다. 정.. 더보기
안철수의 공부법을 배우다 지난 해 6월, tvn 케이블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했던 안철수 교수의 공부 방법이 화제가 되었더라구요. 기사를 읽는데...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로 비슷하고, 또 존경하는 안교수님의 공부법이라고 하니, 좀 소개 하려고 합니다. 인터뷰 중에... 이렇게 이야기 했다죠~ "제가 쓰는 수법이 어떤 것들이 있나면 바이러스 백신을 만들려면 최첨단 기술이 매달 새로운 기술이 나올 때마다 그걸 익혀야 되거든요"라며 "그럼 공부할 시간이 없잖아요. 그래서 제가 썼던 방법이 잡지사에 전화를 하는 거예요"라고 자신의 공부 비법을 전했다. 이에 백지연 앵커가 "자청하시는 군요?"라고 질문하자 안 교수는 "그러면 잡지사에서는 지금까지 그런 글을 쓴 사람이 없기 때문에 좋다고 하고 원고마감까지 주죠"라며 "그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