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코스트에서의 한달살기 4~5주차 이야기 입니다.
앞선이야기들은 아래의 포스트를 참고 하시고~ ^^
[여행/호주 골드코스트] - 호주 골드코스트 한달 살기!
[여행/호주 골드코스트] - 호주 한달살기 1주차 2018.12.31 ~ 2019.1.6
[여행/호주 골드코스트] - 호주 한달살기 2주차 2019.01.07 ~2019.01.13
[여행/호주 골드코스트] - 호주 한달살기 3주차 2019.01.14 ~2019.01.20
3주정도 되니까... 이곳 골드코스트에 정말 거주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매일 루틴한 일상을 지내다 보니 어느새 이곳 퀸슬랜드의 주민이 된 듯 한... ^^
아침에 일어나 비치에서 조깅을 하고, 아이들과 함께 등교를 하고, 쉬면서 태닝을 하거나 운동을 하고 서핑도 즐기는 시간... 그리고는 아이들 하교 시키고 마트에가서 저녁꺼리를 준비하는... 가끔은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가끔은 학교 앞 공원을 산책하지요. 듣기만 하면 정말 꿈 같은 삶인데... 실제로 정말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 하나...
나름 여행을 자주 하다보니, 그리고 나름 긴 시간을 해 보니... 여행지에서 뭔가를 해야 겠다는 부담감을 가지면 피곤하고 지치더라구요. 그냥 가만히 있는 그 시간까지도 즐기길 바랍니다. 그럼 정말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될꺼예요.
물론, 뭘 해보고, 어디를 가 봤다... 라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것보다는 "쉼"이 훨씬 필요하다는 생각 입니다.
4주차에 브라운즈 어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의 부모님들과 아이들.. 함께 조그마한 파티를 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초대를 해 주셔서 우리가 머물렀던 Q1리조트 말고, 다른 곳에도 가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지요.
서퍼스파라다이스에서는 트램으로 몇 정거장 가야 하지만... 위치 말고는 모든 것이 완벽했던 호텔이었어요 ^^
메리톤 스위트 사우스포트
호텔 객실에서 바라본 뷰~ ^^
아래의 사진은 이곳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Q1리조트와 비교하면 조그마한 수영장이지만 아이들은 수영장의 크기를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ㅋ 신나게 놀더라구요 ^^
저희 아들만... 나머지는 초상권문제로...^^ 신나게 놀고 저녁 먹으러~
이것 저것~
수영을 하면 아이들은 항상 허기가 지니까... 거의 매일 치킨과 칩스를 먹었던 것 같아요. 함께한 가족분들이 저희 아이들도 잘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
치킨은 Q1리조트 내에 있는 롱보드라는 곳에서 먹었는데요. 햄버거는 맛있는 것 같고 치킨은 약간 짠데... 대안이 없어서... 여기서만~ ^^
이곳에서 태닝 업청 했는데... 반년이 지나도 하체는 본래의 색으로 안돌아오더라구요~ ㅠㅠ 햇빛이 강하긴 한듯~
Hanazono Teppanyaki
평점은 안좋은데.. 예약안하면 먹기 어려운... ^^
아마도 불쇼를 보기 위해 많이들 가는 듯 합니다.
Hurricane's Grill & Bar Surfers Paradise
이곳은 정말 맛있습니다. 등갈비 정말 예술~ ^^
http://hurricanesgrillandbar.com.au
기타 등등~ ^^
저는 이 블로그를 통해 저의 추억과 가족의 추억을 남기고 싶기 때문에... 이야기의 흐름과는 관계 없으나... 이런 저런 사진을 담으려고 합니다.
K마트에서 구입한 배스밤(bath bomb)
별로 재미있어 보이지 않는데... 이러고 한시간을 놀아주는 아이들~ ^^
아래는 제가 서핑을 하고 허기가 지면 종종 들렀던... Tower 34 Juice Bar
비치 바로 앞에 있어서... 음식 먹으며 나홀로 힐링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
저는 해외나가면 굳이 한국 음식점을 찾지 않는데... 지나가다 우연히 본 한국 식당
가성비로는 최고 인 듯~ ^^ Kimchi House Korean restaurant / 카빌에비뉴 트램역 바로 앞에 있어요.
https://kimchihousegc.wordpress.com/
여긴 뭐.. 아시죠? 그 흔다디 흔한 스타벅스~ ^^
저희 애들이 잘 먹어요. 짐작 하셨겠지만... 제 큰 딸이 뭐든 지나치는 법이 없어서... 가끔 힘겼지만...
학교 하교 하면서 가끔 버블티 가게에 들러 이렇게 한잔씩 하는데...
한국의 공차가 이곳에서도 인기가 좀 있어요.
아래의 사진은 어느나라 것인지 모르겠으나... (아마 중국이나 대만인듯~~ 바로 옆에 동일한 이름의 중국음식점이 있는 것 보면... ) WUTONG 이라는 이름의 버블티 전문점
한국 공차보다 맛은 덜 합니다 ^^
애들 요거 태우는데 100불이상 쓴 듯~ 아이들은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 서퍼스파라다이스 중심가에 있어요.
트램에서... 귀여운 한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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